정의와 공식, 숫자를 넣은 가상 예시, 적용이 실패하는 조건, 확인한 원문 출처 순으로 읽으면 판단 과정을 재현하기 쉽습니다.
주식 VI 발동 뜻: 정적·동적 VI, 2분 단일가와 거래정지 차이
주식 VI 발동은 거래가 완전히 정지됐다는 뜻이 아니라, 개별 종목의 가격이 빠르게 움직일 때 2분간 주문을 모아 한 가격으로 체결하는 단일가매매로 전환됐다는 뜻입니다. VI는 상승할 때도 하락할 때도 발동할 수 있으며 그 자체가 호재·악재 또는 매수·매도 신호는 아닙니다.
- VI는 Volatility Interruption, 우리말로 변동성완화장치입니다.
- 발동되면 일반적인 연속 체결이 잠시 멈추고 2분간 단일가매매가 진행됩니다.
- 동적 VI는 순간적인 가격 급변, 정적 VI는 누적된 큰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장치입니다.
- 개별 종목에 적용되는 VI는 시장 전체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 다릅니다.
목차
VI 발동 시 실제로 달라지는 것
평소 주식시장은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맞을 때마다 거래가 연속해서 체결됩니다. VI가 발동하면 이 연속매매가 잠시 단일가매매로 바뀝니다. 2분 동안 들어온 주문을 모은 뒤 가장 많은 거래가 가능한 하나의 가격을 정해 체결하고, 이후 일반적인 거래로 돌아갑니다.
즉 증권사 앱에서 체결이 멈춘 것처럼 보이더라도 시장이 폐쇄된 것은 아닙니다. 주문은 접수될 수 있지만 평소처럼 즉시 체결되지 않고 단일가격 결정 시점까지 모입니다. 증권사 앱마다 표시 문구와 주문 처리 화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상체결가와 실제 체결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VI의 목적은 투자자에게 2분의 판단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가격을 특정 방향으로 돌리거나 상승·하락을 보장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동적 VI와 정적 VI 차이
| 구분 | 동적 VI | 정적 VI |
|---|---|---|
| 완화하려는 변동 | 한 주문이나 순간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생기는 급격한 변동 | 여러 주문을 거치며 누적된 비교적 큰 가격 변동 |
| 참조가격 | 호가 제출 직전의 체결가격 | 호가 제출 직전의 단일가격 |
| 정규장 주요 기준 | KOSPI200 구성종목 3%, 유가증권 일반·코스닥 종목 6% | 정규시장 모든 세션에서 10% |
| 발동 후 처리 | 2분 단일가매매 | 2분 단일가매매 |
동적 VI는 ‘방금 체결된 가격’에 비해 다음 예상 체결가격이 갑자기 멀어지는 상황을 빠르게 제어합니다. 정적 VI는 시가나 직전 단일가격을 기준으로 누적된 움직임이 커졌을 때 작동합니다.
주식 VI 발동 기준
한국거래소가 안내한 주식 발동가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판단은 거래소 시스템이 참조가격과 예상 체결가격을 이용해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 주식 구분 | 접속매매 09:00~15:20 |
종가 단일가 15:20~15:30 |
시간외 단일가 16:00~18:00 |
정적 VI |
|---|---|---|---|---|
| KOSPI200 구성종목 | 3% | 2% | 3% | 10% |
| 유가증권 일반·코스닥 종목 | 6% | 4% | 6% | 10% |
주식 관련 파생상품 최종거래일의 종가 단일가 시간에는 일부 기초자산 주식에 별도 동적 VI 비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중 발동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가격이 계속 급변하면 같은 종목에 VI가 여러 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규 상장 주권과 DR은 상장일에 한해 VI가 적용되지 않는 등 예외가 있습니다. 정리매매종목과 단기과열종목도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모든 종목·모든 시간에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2분 동안 주문과 체결은 어떻게 되나
- 예상 체결가격이 VI 발동가격에 도달하면 변동성완화장치가 작동합니다.
- 평소의 연속매매가 2분 단일가매매로 전환됩니다.
- 이 시간 동안 매수·매도 주문을 모으고 예상체결가가 바뀔 수 있습니다.
- 단일가격이 결정되면 가격·시간 우선 원칙에 따라 체결됩니다.
- 2분 단일가 과정이 끝나면 연속매매가 재개됩니다.
VI 직전 보였던 가격과 2분 뒤 실제 체결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급등주나 급락주는 호가가 빠르게 바뀌므로 시장가 주문은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VI라는 표시만 보고 급하게 추격매수하거나 공포에 매도하기보다 발동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정지·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차이
| 제도 | 대상 | 무엇이 달라지나 |
|---|---|---|
| VI | 개별 종목 |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됩니다. |
| 개별종목 거래정지 | 특정 종목 | 공시, 시장관리, 조회공시 등 사유에 따라 거래 자체가 정지됩니다. |
| 사이드카 | 현물·선물시장 연계 | 선물가격 급변 시 프로그램매매 주문의 효력을 일시 정지합니다. |
| 서킷브레이커 | 시장 전체 | 주가지수가 단계별 기준 이상 급락하면 전체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합니다. |
가장 쉬운 구분은 적용 범위입니다. VI는 한 종목의 가격 급변을 완화하고,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매 충격을 줄이며,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전체의 급락에 대응합니다. 개별종목 거래정지는 사유와 해제 조건이 VI와 다릅니다.
VI 발동 때 확인할 4가지
1. 상승 VI인지 하락 VI인지 확인합니다
VI는 양방향으로 발동합니다. 상승 VI라는 이유만으로 호재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하락 VI라는 이유만으로 기업가치가 훼손된 것도 아닙니다.
2. 공시와 뉴스의 출처를 확인합니다
실적, 공급계약, 유상증자, 최대주주 변경, 조회공시처럼 가격을 움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처가 불명확한 커뮤니티 글만으로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거래량과 호가 잔량을 봅니다
평소보다 거래량이 얼마나 늘었는지, 매수·매도 호가가 한쪽으로 과도하게 몰렸는지 확인합니다. 단, 예상체결가는 주문 변화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습니다.
4. VI 해제 직후를 매수 신호로 보지 않습니다
2분 뒤 거래가 재개돼도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하루 발동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다시 VI가 걸릴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 흐름은 금리·심리·시장 내부지표를 함께 보는 방법처럼 여러 지표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VI가 발동하면 거래가 완전히 멈추나요?
완전한 거래정지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연속 체결이 2분 단일가매매로 전환되며,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한 뒤 거래가 재개됩니다.
VI 발동 중에 주문할 수 있나요?
단일가매매 시간에도 주문은 접수될 수 있지만 즉시 체결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증권사 앱별 주문 화면과 예상체결가를 확인하고, 실제 체결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VI는 하루에 몇 번 발동하나요?
한국거래소 안내상 하루 중 발동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가격 급변이 반복되면 같은 종목에서 여러 번 발동할 수 있습니다.
VI가 발동하면 주가가 오르나요?
알 수 없습니다. VI는 상승과 하락 모두에 적용되는 가격안정 장치이며 방향을 예측하는 지표가 아닙니다. 발동 원인과 공시·거래량·시장 흐름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정적 VI와 동적 VI가 동시에 발동할 수 있나요?
다른 가격안정화 장치와 겹치는 경우 투자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원칙적으로 하나만 적용하도록 운영됩니다. 이미 VI 단일가매매가 진행 중일 때 새로운 VI는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식 출처 · 2026-09-08 확인
이 글은 거래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